안녕하세요~ 위버럭스 세종/대전점에 M.D입니다^^

사실 엊그제 올렸어야하는 피팅룸인데, 근무중 많은 일들이 겹쳐서 여지껏 올리지 못하다가 오늘 부랴부랴 올리게 되었습니다...ㅠㅠ

이제 날씨는 어렵지않게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많은 분들의 옷차림이 더욱 두터워지고 있는데요, 두터운 아우터를 입으시는 고객님들이 많아지시는만큼,

두터운 니트, 가디건을 입으시거나 찾으시는 고객님들이 훨씬 많아지셨습니다^^

오늘은 18F/W시즌 최신상으로 입고된 톰브라운 가디건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로 톰브라운 가디건을 생각하면 보통 캐시미어 가디건이 떠오르실텐데요!! 톰브라운 캐시미어 가디건이 정말 예쁘고 고급스럽지만,

굉장히 짧고 타이트하게 나온 슬림한 핏과, 쉽게 구매하기 어려운 금액대로 많은 고객님들께서도 아쉬움만 주는 캐시미어 가디건...!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캐시미어 가디건보다 사이즈가 여유있게 출시되고, 두터운 케이블패턴으로 고급스럽게 제작된 울가디건입니다!!

'18F/W 톰브라운 삼선탭+삼선니팅라이닝 청키 케이블 울 가디건(그레이)'제품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인 그레이컬러의 울가디건이며, 자세히보시면 제품 중앙에 버튼라이닝을 경계로 가디건 좌우모습이 다릅니다^^

독특한 패턴으로 제작된 제품이면서 후면부 중앙으로는 세로로 삼선니트라이닝이 길게 위치해있는데요,

저는 키 195cm, 몸무게 75kg에 상의 100(L)사이즈, 하의 44(~46)사이즈를 착용하며, 요제품으로는 루즈한 느낌으로 4사이즈를 착용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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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브라운 제품에서는 좌우패턴이 다르게 제작되는 독특한 스타일의 제품들이 자주 출시가 되는데요^^

요제품이 바로 그렇습니다~ 맨처음이 요제품이 입고되서 처음 보았을때 독특한 디테일로 많이 의아했습니다...

하긴 톰브라운 브랜드의 메인컬렉션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난해한(굉장히) 디자인의 제품들을

모델들이 착용후 패션쇼를 하는 모습을 어렵지않게 볼 수 있는데요, 요제품은 그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보통 여느브랜드에서

흔하게 출시하는 디테일의 제품은 아니었으니까요^^

세로중앙으로 길게 위치해있는 니트라이닝이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왼쪽부터 레드, 화이트, 네이비컬러의 트리컬러는 톰브라운제품의 상징인데요^^ 많은 분들께서 톰브라운의 트리컬러테이프의 매력에 빠지셔서

그 이유로 톰브라운 제품을 주로 구매하십니다!!

요제품은 그 매력이 수십배 더 크게 와닿게 큼지막하게 라이닝이 들어가있어서 멀리서보아도 '톰브라운'제품이다! 라고 곧바로 생각이 들만큼

임팩트있는 몇안되는 톰브라운제품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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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목뒤에는 정품 브랜드 라벨과 원산지 라벨, 정품택이 붙어있습니다^^

대부분의 명품브랜드의 제품라벨은 전체적으로 박음질처리가 되어있지않습니다~ 모서리부분에만 한땀한땀 고정되어있어서

착용하시다보면 가끔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디스퀘어드나 돌체엔가바나 상의류또한 이와 비슷하게 박음질처리 되어있습니다!

제품택에는 제품의 모델넘버와 영문으로 제품의 모델명, 색상, 사이즈가 기재되어있는데요~

톰브라운 캐시미어 가디건의 경우엔 정사이즈대비 두~세치수정도 작게 출시되어 매번 입으시는 분들께서 여성 제품이 아니냐고 여쭤보시곤 하지만,

캐시미어 제품이 아닌, 보통의 메리노울로된 니트류의 제품은 거의 스탠다드 사이즈에 가깝게 제작되기때문에

보통 105사이즈정도 입으시는 분들께서 주로 4사이즈를 착용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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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톰브라운 제품이라고하면 소매끝과 밑단 좌우옆에 위치해있는 트리컬러테이프 디테일을 빼놓을수 없죠^^

좌우 각각 3개의 자개단추로 고정되어 있는데요~ 이 자개단추도 묘한 색감으로 고객님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톰브라운 제품에 있어서 정말 신의한수가 아닌가 싶은 디테일인데요~

트리컬러테이프만큼 톰브라운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는 디테일이 바로 왼쪽팔에 위치해있는 사선완장입니다^^

요제품의 경우엔 완장디테일은 포함하고있지 않지만, 뒷부분에 크게 위치해있는 니트라이닝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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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을 기준으로 제품 좌측과 우측의 케이블 패턴이 상이합니다^^

사진상으로 보셨을때 좌측의 패턴은 세밀하고 정교하게 제작되어있다면, 우측의 패턴은 밧줄패턴처럼 굵고 큼지막하게 제작되어있습니다~

그 다음번 사진에도 언급해드리겠지만 이와 마찬가지로 제품 정면에 붙어있는 포켓의 패턴또한 좌측과 우측이 다르게 생겼는데요,

왼팔과 오른팔의 패턴또한 이와 마찬가지로 상이하기때문에 무난한 색감의 가디건이지만,

독특한 디테일을 좋아하시는 고객님들께서는 한번쯤 눈여겨보실만한 아이템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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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정면 좌측, 우측의 패턴과 동일하게 포켓또한 좌측, 우측 똑같은 패턴으로 되어있습니다^^

포켓의 너비나 깊이가 적당하게 이뤄져있는데요,

너무 깊게 제작되진 않아서 평소에 손을 넣으시거나 제품들을 휴대하실 용도로는 적합하진 않은것 같아요~

그냥 디테일로써의 역할에 충실하게끔 제작되어진 앞포켓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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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후면 중앙을 세로방향으로 길게 자리매김해주고있는 니트라이닝 근접샷입니다^^

이부분만 본다면, 솔직히 제품의 다른 디테일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워낙 임팩트있다는 얘기인데요,

니트 짜임새가 굉장히 퀄리티좋게 짜여져있습니다~ 워낙 니트 / 가디건 제작을 잘하는 톰브라운제품이니까요!!

그레이컬러와 레드컬러, 화이트컬러와 네이비컬러가 이렇게 잘어울리는 브랜드는 아마 톰브라운을 제외하곤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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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단추를 열어서 포켓 안쪽을 살펴보면 포켓이 가디건 내부에서 움직이지 않도록 가디건과 포켓을

포켓내부 하단에 고정시켜놓은것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앞포켓이 달려있는 대부분의 가디건에서 볼 수 있는 디테일인데요~ 가디건을 착용하시면서

포켓이 가디건 내부에서 흔들리거나 뒤틀리고, 뒤집힐 수 있는 경우를 방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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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에서 보이는것처럼, 제품 내부의 짜임들도 아주 완벽하게 되어있습니다^^

또한 이제품의 두께감이 아주 두툼한 편이기때문에 보온성은 역시나 기대이상으로 따뜻한데요,

깔끔한 라운드티셔츠나 화이트컬러의 와이셔츠 위에 자연스럽게 착용해주시면 클래식한 멋과, 캐쥬얼한 멋이

동시에 느껴지실수 있는 고급스러운 코디를 연출하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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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내부에는 여분의 단추 2개와 세탁라벨, 그리고 사이즈가 적혀있는 라벨이 각각 붙어있습니다^^

자개단추의 경우엔 사용하시다보면 깨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요~ 이럴때 사용할 수 있도록 여분의 단추가 들어있으며,

요제품의 원산지와 세탁방법이 적힌 세탁라벨도 심플하게 붙어있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요제품의 경우엔 이태리에서 제작되었고, 톰브라운은 제품마다 원산지가 다양하게 제작이 되어진답니다~

이태리에서 생산되는 경우도 있고, 일본, 스코틀랜드에서 제작되어지기도하며, 미국에서 생산되는 제품도 있는데요^^

각기 다른 나라에 공장을 두어 해당 공장이 위치해있는 나라에서 만들어지는 고급 소재로 품목별로 다양하게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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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라벨 두번째 페이지에는 아주 간단히 원단에 사용되어진 재료만 심플하게 'WOOL'이라고 기재되어있습니다^^

모델넘버도 기재가 되어있으며 그밖의 다른 메세지는 적혀져있지 않네요~

소재가 울이기때문에 세탁방법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객님들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니트제품은 세탁이 가장 중요하지요!

세탁방법은 그 다음페이지에서 보다 상세히(?) 기재가 되어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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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DRY CLEAN ONLY'라는 문구만 적혀있네요^^

요제품의 경우엔 물세탁은 절대절대 불가능합니다~ 물세탁을 잘못하셔서 옷이 줄어들거나 불량품이 되는경우가 정말 많은데요,

세탁라벨에 적혀있는대로 세탁을 하지 않으셔서 발생되는 문제는 안타깝지만 저희가 도와드릴수 있는 방법은 없답니다ㅠㅠ

따라서 요제품의경우엔 제품을 착용하시고 우연찮게 비를 맞으셔서(그럴일은 거의 없으시겠지만..^^) 옷에 변형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부분에 있어서도 특별히 주의를 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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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착용후 촬영해본 사진입니다^^

오늘은 무난한 블랙컬러의 반팔티셔츠를 레이어드해서 착용해보았는데요~

화이트컬러의 반팔티셔츠를 레이어드 하시더라도 정말 잘 어울리셨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톰브라운 제품은 캐쥬얼한 느낌보다는 클래식한 코디로 연출해주시는게 더욱 멋스러운것 같아요~

흰색상의 티셔츠나 와이셔츠에 이 가디건을 레이어드해주시고, 네이비컬러의 슬랙스와 로퍼로 코디해주시면 센스있는 남친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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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패턴의 니트류는 간혹 나이가 더 들어보여서 기피하시는(할머니 할아버지 가디건같다고) 고객님들이 계시는데요~ㅠㅠ

저같은 경우에는 케이블패턴과 그렇지않은 패턴이 반반씩 섞여있는 이런 제품의 경우에는 크게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개의치 않으셔도 될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 워낙 센스있는 디자인이기때문이죠^^

군데군데 조금씩 보이는 트리컬러테이프 디테일이 시선을 사로잡는 아주 멋진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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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처럼 청바지에 스니커즈만 착용해주시고 스타일링해주셔도 굉장히 멋스럽게 코디가 가능할것 같은데요~

기장이 너무 길거나 짧지 않아서 착용하시면서 크게 불편함은 없으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또한 톰브라운 가디건의 소매는 저처럼 2~3인치정도만 접어주시면 요제품의 매력이 배가 된답니다~

오늘 제가 출근복장이 너무 캐쥬얼해서 그렇지,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셔츠에 슬랙스로 갖춰 입고 착용해주시면

얼마나 멋스럽게 코디가 될지 예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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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건을 착용후 뒤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한눈에 삼선니트라이닝이 확!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100m밖에서도 톰브라운 가디건임을 알아차릴 수 있게 임팩트있는 디테일이지요!!

참 정말 "예쁜 가디건"임은 분명한것 같은데요~

평소에 캐시미어 가디건의 작은 사이즈감으로 항상 고민하시던 고객님들께서 착용하시기에 무척 좋은 아이템이 되지않을까 싶어요 :)

메리노울 가디건이나 캐시미어 가디건보다 두께감있는 두툼한 가디건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해당상품으로 이동합니다^^)

사실 톰브라운의 제품은 양말 하나부터 코트나 정장까지 비싸지않은 제품이 없는건 사실입니다...

워낙 하이엔드급에다가 매니아층이 확고한 명품브랜드로써, 쉽게 다가가기 힘든 브랜드인건 확실한데요~

하지만 오래 입을 가디건이나 니트류 구매를 고민하고 계시는 고객님들께는 확실히 톰브라운 제품의 니트류 제품은 메리트가 있는건 사실입니다^^

두고두고 멋스럽게 착용하시면서 센스있는 코디에 잘 활용하시기에 더할나위없이 멋진 아이템들이기 때문이죠!!

오늘도 저는 이렇게 예쁜 제품을 입어보기만하고 다시 행거에 걸어놓습니다... 올해말고 내년에는 꼭 톰브라운 가디건을 사고싶습니다~

이상으로 위버럭스 세종/대전점에 M.D였습니다~ 감사합니다 :)